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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북미 물류 파업 도미노, 곡물 시장 '흔들'

GrainScanner
2024-09-13

항구의 컨테이너 야드. 화면 중앙에는 화물선의 실루엣이, 양 옆에는 높이 쌓인 컨테이너가 줄지어 있음. 전체적으로 석양 아래 안개가 살짝 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진

'북미 물류 파업 도미노, 곡물 시장 흔들' 기사 커버 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북미 물류 파업 도미노, 곡물 시장 '흔들'




Weekly Grain | 2024년 9월 2주차

금주의 글로벌 곡물 이슈를 간략하게 살펴보세요.



1.  러시아, 곡물 생산량 감소 예상

러시아의 올해 곡물 생산량은 작년보다 2,000만 톤 감소한 1억 2,500만 톤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밀 생산량은 1,000만 톤 감소하여 8,22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옥수수 생산량 역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인 1,200만 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곡물 시장에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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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곡물 생산 감소, 세계 공급에 영향 우려



2. 미국 내 옥수수·대두 수요 증가에 따른 매도 포지션 정리 움직임

미국 내 옥수수와 대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관련 상품 선물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곡물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숏커버링(곡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가 가격이 오를 시점에 그 포지션을 청산하는 행위)을 진행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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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곡물 수요 회복, 시장에 긍정적 신호



3. 중국, 유지작물 가공 확대할 계획

중국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대두 등 유지작물 가공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료용 수요 증가로 유지작물 수급이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는 농업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중국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는 글로벌 곡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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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유지작물 자급 전략, 글로벌 시장의 새 변수로



4. 미시시피강 수위 하락, 미국 곡물 수출 '빨간불'

미시시피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바지선 운항과 곡물 수송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위로 바지선 적재량이 줄고 운송비가 오르면서 미국 곡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수출 성수기와 겹쳐 곡물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미시시피강 주변 농업과 물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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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흔든 물류, 곡물 시장 불안 가중



📝 그레인스캐너 코멘트 

글, 김종석

🚫북미 물류 파업 도미노, 곡물 시장 '흔들'

최근 북미 주요 물류 허브의 잇따른 파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항만과 캐나다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이 대표적인데요. 임금과 근로 조건 개선, AI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 해소 등이 주요 요구 사항입니다. 파업 장기화로 주요 수출 항구의 물류가 마비되면서 물류비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곡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곡물 수출 지연은 국제 시장의 가격 상승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구매자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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